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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법률고문 2명 추가 위촉...최우식,박주현 변호사

분야별 전문성 강화로 다양한 법률사항 자문 수행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의회가 다양한 분야별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문 법률고문을 위촉했다.

 

인천시의회는 12일 의장접견실에서 허식 의장을 비롯해 이단비 의원, 김상섭 의회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주현(법률사무소 황금률)·최우식(법무법인 유한 랜드마크) 변호사에 대한 법률고문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최우식 변호사는 ‘지방의회의원 후원회 지정 금지 사건(2022.11.24.헌법불합치결정)’ 헌법소원을 담당했던 변호사로 헌법소원 전문 분야를 자문하게 된다.

 

또 박주현 변호사는 변리사 자격을 겸하고 있는 유능한 인재로 재정·입법·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자문을 담당하도록 위촉했다.

 

법률고문은 의회 관련 법률사항의 자문과 의회 관련 쟁송 사건의 소송을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6월 1일부터 오는 2025년 5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허식 의장은 “인천시의회가 300만 시민의 행복을 위해 집행부에 대한 단순한 견제를 넘어 더 나은 정책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2년 동안 전문적인 식견으로 다양한 정책 제안 및 자문 등 법률고문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