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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3년 민․관 합동 집중호우 예방 추진

폭우는 있어도 재난 없는 서탄면

 

【우리일보 한선희 기자】 | 평택시 서탄면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기(07.01.∼8.15.)를 대비해 폭우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지난 9일 서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율방재단이 총회를 개최했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하여 예상치 못한 국지적이고 집중적인 폭우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방재단의 역할과 임무 숙지, 수해 장비 사전점검, 취약구간 현장 확인, 자율방재단 폭우 취약지역 지정 운영 등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총회 후 관내 도로 배수시설 주변 낙엽 및 토사 제거 등 환경 정화 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에는 자율방재단에서 16회에 걸쳐 서탄면 주요 도로변 약 20㎞ 650개소 배수로 정비를 하였으며, 2023년 6월 현재 6회에 걸쳐 배수로 주변 퇴적물 80여 톤을 수거·처리했다.

 

조덕상 서탄면 자율방재단장은 “서탄면 취약지역인 세월교 및 지리상 저지대인 내천리를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개인장비(1톤 트럭 2대)를 활용하여 우기에 수해 장비로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지원단을 편성하였다. 폭우는 있어도 재난 없는 서탄을 만들겠다”라고 의지를 확고히 하며, 집중호우 예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박선향 서탄면장은 “서탄면의 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자율방재단원들께 감사드리며, 호우를 대비하여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과 우기시 내집·내점포 앞 주변 낙엽 및 폐기물을 치워 배수로가 원활하게 작동될 수 있도록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