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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 몽골 의료관광 협력을 넘어 나눔으로 상생...의료관광설명회 개최

- 몽골 현지 인천의료관광설명회 공동협력단 22개 기관 46명 참가 홍보 -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엔데믹 시대 ‘글로벌 헬스케어시티, 인천’의 재도약을 위해 5월 31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단독으로 인천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018년 이후 5년만에 몽골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인천의료기관 및 유치사업자로 구성된 ‘인천의료관광 공동마케팅협력단’ 총 22개 기관, 46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엔데믹을 맞아 인천의료관광의 우수성을 알리며 몽골 현지와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몽골 환자들에게 베푼 나눔의료에 대한 몽골 정부로부터 감사장을 받는 자리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 2022년 몽골의 선천성 척추 측만증과 양손 합지증을 지닌 2명의 어린이가 인천공항에 입국해서부터 인천의 나눔의료를 통한 무료시술로 새로운 삶을 찾게 된 스토리와 함께, 몽골 어린이날(6.1.)을 기념해 이번 행사에 직접 방문해 인천에 감사인사를 전해 몽골 현지인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줬다.

 

이에 몽골 정부는 한국 지자체 최초로 인천의 나눔의료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나눔의료 지원기관인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의료기관인 인천성모병원과 국제성모병원 총 4곳에 감사장을 전했고, 이 모습은 몽골 현지 언론에 방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