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강한석 인천서부소방서장은 지난 25일 인천 서구 원적산에서 소방대원 및 드론 전문 의용소방대원 등 19명이 참석해 드론을 활용한 인명 검색 및 산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봄철 등산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을 대비하여, 구조대원의 산악 인명 구조 기술 제고와 드론 전문 의용소방대원의 인명구조 검색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훈련 주요 내용을 보면 ▲산악사고 유형별 표준 대응 절차에 따른 구조기법 훈련 ▲소방 및 의용소방대 드론 협업 구조대상자 위치 파악 ▲산악구조 관련 구조 장비 숙달 훈련 등이다.
한편 강 서장은 “봄철 등산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시민이 증가함에 따라 이와 관련된 산악사고가 우려된다.”라며 “유사시 시민에게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드론 전문 의용소방대와 함께 유기적인 구조 훈련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