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국민체육센터는 서구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수중재활 및 생존수영 강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생존수영 강습은 함께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장애인들의 권익향상 및 건전한 사회인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자립․재활 의지를 심어주고 심신발달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을 보면 △센터 이용방법, △탈의실, 샤워장 이용방법 △수영장 이용 안전 수칙 등 수영장 이용에 대한 기본적인 것에서 부터 △입·퇴수 방법, △물 적응, 뜨기, 풀 사이드에 걸터앉아 발차기 △수중걷기 및 체조 등 생존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집중 지도한다.
또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월 1회 마지막 주 일요일 무료강습으로 진행된다.
공단 체육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장애인 대상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장애인 인식개선 효과 등 권익향상 및 재활 의지를 도모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건강과행복추구에최선을다하겠다”고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