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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차(茶)를 활용한 카페 음료 개발대회 ‘보성 티 마스터컵’개최

서울, 부산, 광주 3개 지역 예선 거쳐 제46회 보성다향대축제에서 본선 무대 펼쳐져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보성군은 제46회 보성다향대축제를 맞이해 보성차의 우수성을 알리고 관내 차 소비 촉진을 위해 보성차를 주재료로 하는 티 음료 개발 대회인 ‘보성 티 마스터컵’을 개최하고 4월 20일부터 3개 도시 예선전을 진행한다.

‘보성 티 마스터컵’은 보성차를 베이스로 3가지 이상의 원·부재료를 혼합 (믹싱) 또는 고명(토핑)을 얹어 카페용 음료를 개발하는 경연대회로 제46회 보성다향대축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보성다향대축제의 사전홍보와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서울, 부산, 광주 등 주요 도시에서 예선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예선 진출자 전원에게는 보성군에서 생산한 차 샘플을, 대상 수상자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과 전라남도지사 상장과 트로피를 수여한다. 최종 20팀 만이 결선에 오르며 결선에 진출한 우수작은 보성군에서 운영하는 ‘봇재’ 그린다향 카페에서 시그니처 음료로 등록이 되고 음료 개발자 및 상호(브랜드) 등의 홍보를 지원하는 등 후속 혜택이 주어진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차문화를 다양하게 즐기려는 현대인들에게 보성차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알리고 국내 소비자들에게 보성차의 매력과 가치를 알리고자 준비했다.”라며, “본 대회를 통하여 도·농간 새로운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더 나아가 차(茶)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발판이 될 것임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보성 티 마스터컵’은 오는 ▲20일 서울, ▲21일 광주, ▲24일 부산 예선을 거쳐 30일 보성다향대축제 주무대에서 본선이 펼쳐질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