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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대구지부, 김기현 의원 지지선언!

김기현 의원, 한국노총 대구지부 방문 노동계 현안 간담회 참석

【정치 - 이명신 기자】국민의힘 유력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은 1일 오후 4시30분 에 한국노총 대구지부를 방문해 노동계 현안을청취하고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오늘 간담회는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김위상 의장 및 19개 산별회원 조직대표자 및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하여 김기현 의원의 노동계 관련 현안 청취와 건의 전달 및 대구지역 산업계 활성화를 위한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간담회 시작에 앞서 김위상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의장은 “울산지역 노동계 쪽을 통해 많은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렇게 대구를 방문해주신데 대해 감사하다”는 인사말과 함께 “대구지역 한국노총 산하 책임당원이 1만여명 된다” 면서 “2월3,4일 모바일투표에서 한 사람도 빠짐없이 투표해서 김기현 후보를 우리가 지지하고 힘 받을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강력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이에 김기현 의원은 “노동과 자본은 쌍두마차의 쌍두말이다”라고 하면서 “당 대표가 된다면 울산과 같은 상생모델을 만들고 특히, 대구가 중심이 될 수 있게 앞장서겠다”고 화답했다.

 

이후 이어진 노동정책 간담회에서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 중인 노동개혁에 대한 의견 교환과 특히 주 52시간제 개편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갔다.

 

특히, 김 의원은 “주 52시간제는 폐지하려는 계획이 아닌 유연성을 가지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하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윤석열 정부의 노동 개혁이 비합리성의 개선이 우선이며 일방적으로 할 것은 결코 아니라는 것을 명확히 지적했다.

 

이어진 낙후된 대구지역 노동 현실에 대한 질문에 대해 김 의원은 “도시의 발전은 일자리다”라고 강조하며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는 현상을 해결하고 비수도권으로 분산시키는 방향을 정부와 함께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노동자와 함께 살아가는 자본, 그것을 뒷받침 해주는 정치 그리고 노동자가 삼위일체 되는 하모니를 만들어가고 싶다”는 노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번 행사후 행사에 참석한 한국노총 대구지부 회원들은 기념촬영과 함께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는 김기현 후보를 뜨겁게 지지한다”는 연호를 외치며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하며 뜨겁게 마무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