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경찰서는 지난 1987년도 건축된 낡은 청사를 신축하기 위해 오는 11일까지 남동구 비류대로762번길 10 옛도림고 부지로 청사를 이전했다고 밝혔다.
임시 청사는 현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 신축 청사가 왼공되는 2025년까지 3년간 운영된다.
임시청사 본관은 교통조사, 민원실, 사무실 등으로 활용되고, 별관은 수사동이 입주한다.
옛 도림고 부지는 남동경찰서 신축청사가 완공되면 인천시에서 리모델링 후 ‘청소년복합문화센터’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남동서 관계자는 “임시청사로 이전하지만 치안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서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