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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아이디, LG채널 31개 신규 론칭으로 "국내 CTV 기반 미디어 사업" 본격go

북미, 유럽 이어 ‘테크’ 기반의 콘텐츠 유통 서비스 국내로 본격 확대/유료 구독 OTT를 보기 위해 TV 앞에 앉는 시청자들에게 무료로 실시간 방송 시청 경험 제공

 

콘텐츠미디어그룹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회장 김우택)의 첫 사내벤처 뉴 아이디(NEW ID, 대표 박준경)가 11월 30일, LG 전자의 글로벌 콘텐츠 스트리밍 플랫폼 LG 채널(LG Channels) 한국에 드라마, 예능, 교양, 키즈, 스포츠 등 총 31개의 FAST 채널을 론칭하며 CTV(Connected TV, 인터넷과 연결된 TV 스크린을 통해 콘텐츠를 시청하는 플랫폼) 기반 미디어 사업을 국내에서 본격 확장한다.

 

국내 LG 채널 플랫폼을 이용하는 시청자들은 영화, 드라마, 국내 대표 방송/제작사의 레전드 예능과 시사/교양, 키즈, 라이프스타일 등 장르별 프리미엄 콘텐츠 채널을 별도 가입 없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국내 방송 사업자, 영화 및 드라마 유통사, 장르별 콘텐츠 제작사 등과 손잡고 신규 론칭한 채널은 대표적으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돈쭐내러 왔습니다’, ‘속풀이쇼 동치미’ 등이다.


이로써 LG 채널에서 지상파 채널 등 뉴 아이디의 CMS를 통해서 송출되는 채널을 포함한 국내 채널은 총 59개이며, 전 세계에서 뉴 아이디가 운영하는 FAST 채널은 총 80여 개에 달한다.


LG 채널은 글로벌 미디어 시장에서 유료 구독형 OTT와 상생 모델로 각광받는 FAST(Free Ad-Supported TV,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TV) 플랫폼이다. LG전자 자체 웹OS 운영체제 기반의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로 스마트TV에 인터넷만 연결하면 드라마, 예능, 시사/교양, 키즈, 게임, 스포츠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채널을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박준경 뉴 아이디 대표는 LG 채널과의 협업에 대해 “유료 방송의 미래 모델이자 CTV 기반의 디지털 광고 시장을 견인하는 FAST 서비스를 국내에도 본격 확장하여 콘텐츠와 플랫폼, 소비자와 프리미엄 광고주를 연결하는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콘텐츠 유통에 ‘기술’을 결합하여 IP 활용 가치를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콘텐츠 시청 비용을 시청자가 아닌 광고주가 지불하는 FAST는, 별도의 가입과 구독료 없이 콘텐츠 장르와 취향별로 구분된 실시간 방송 채널을 제공하며, 인터넷과 연결된 TV를 유료 구독 OTT 스크린으로 활용하는 시청자들에게 기존 유료방송 채널 경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로쿠의 ‘더 로쿠 채널’, 파라마운트의 ‘플루토TV’, 컴캐스트의 ‘쥬모’ 등이 대표적인 글로벌 FAST 플랫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