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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O&M 김정수 대표, COP27에서 탄소중립 실천 우수사례 발표

 

포스코O&M 김정수 대표가 11월 15일 샤름 엘세이크에서 열리고 있는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7) 한국홍보관에서 탄소중립 실천 우수사례를 발표해 기업시민 실천을 알렸다.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행사에서‘생활분야 온실가스 감축방안 및 정량화 우수사례’로 B2B 자원재순환 플랫폼 ‘자원多잇다’를 소개했다.

 

우리나라는 이번 COP27에서 한국홍보관에서 부대행사 및 홍보영상 상영 등으로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알렸다.

 

이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행사에서는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이우균 상임대표 기조로 포스코O&M과 기후변화센터, 교통문화운동본부, 그린웨이브, 리코, 빙그레가 참여했으며, 국내 생활분야 탄소중립 실천 및 온실가스 감축량 수치화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번에 소개한 ‘자원多잇다’ 플랫폼을 통해 사무실에서 발생하는 사무용 가구 및 집기를 폐기하지 않고 재사용함으로써 기업시민 가치를 창출하는데 의의가 있다. 먼저 구입비용과 폐기비용을 절감하는 경제적 가치와 폐기 시 발생하는 탄소를 저감하고 자원순환을 활성화하는 환경적 가치, 소상공인, 사회적기업, 사회복지시설 등 필요로 하는 기관에 물품을 기부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 또한 ‘자원多잇다’를 통해 가구 재사용에 따른 탄소감축효과 연구 내용과 탄소감축량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내가 아낀CO2 계산기’를 12월 중에 공개할 예정이다.

 

김정수 대표는 “자원순환 실천에 선구적 역할뿐만 아니라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ESG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미 많은 기업들이 탄소중립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으며, 기업 참여를 확대하여 플랫폼 대중화에 앞장서고자 한다. 기업시민으로서 ‘자원多잇다’ 플랫폼을 통해 환경적, 사회적, 경제적 문제 해결에 적극 기여하여 탄소중립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스코O&M은 20년도부터 실시해온 희망리본(Re-Born)사업으로 사무실 인테리어 및 원복공사시 버려지는 사무용품을 업사이클링하여 사무집기 교체가 필요한 취약계층 및 기관에 물품을 지원해왔다.

 

특히, 포스코건설의 물품지원과 포스코플로우의 물품보관장소 협업, 엔투비 플랫폼을 활용해 소상공인 등 다양한 계층 대상 지원 확대로 사업을 이어왔다.

 

이에 잠재적인 탄소감축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한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자원多잇다’플랫폼을 구축하여, 민관협력 프로젝트를 실시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자원多잇다’를 활성화시키고 탄소중립을 적극 실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