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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세계장애인탁구선수권대회 "광주선수단 초청 환영식" 가져

선수 전원 메달 획득, 금6·은2·동4 등 메달 12개 값진 결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6일 오후 시청에서 ‘2022 세계장애인탁구선수권대회’에서 값진 성적을 거둔 광주선수단을 초청해 환영했다.

 

광주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김정길·김영건·박진철 선수가 2관왕을 차지했고 김성옥·남기원·서수연 선수 등 출전선수 6명 전원 메달 획득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강 시장은 환영식 깜짝 이벤트로 선수들과 탁구경기를 펼치고 불굴의 도전 정신과 투지를 보여준 선수단에게 150만 광주 시민을 대신해 감사를 전했다. 포상금과 꽃다발도 전달했다.

 

 

이번 대회에서 국제무대 개인전 첫 금메달을 획득한 남기원 선수는 “코로나19 등 힘든 시기에 이번 광주선수단들의 성적이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며 “2024년에 열리는 파리 패럴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거둘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기정 시장은 “경기 마지막에 대역전극을 펼친 선수도 있고, 쉰이 넘어 인생 첫 금메달을 목에 건 선수도 있는데 이처럼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전원 메달 획득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결과뿐 아니라 노력의 과정도 충분히 멋졌던 만큼 앞으로의 선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