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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평창 패럴림픽 화려한 폐막,

우리나라역대최고성적,감동의 패럴림픽

(차덕문 기자) 2018평창동계폐럴림픽이 18일 오후8시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지난열흘간의 여정을 마쳤다.

이번 동계패럴림픽에는 49개국567명의 선수가 참가해 80개의 금메달을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한민국선수단은 금메달1개와동메달2개를 따내면서 핀란드,뉴질랜드와 함께 공동16위를 기록했다. 

 

18일 펼쳐진 폐막식은 2018 평창 패럴림픽의 마스코트인 반다비가 평창올림픽 스타디움 중앙에 등장하면서 시작되었다.폐막식에는 김창완 밴드,배희관 밴드,에일리등이 참여해 페막식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김창완은 19일 오전 방송된 SBS라디오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에서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폐막식에대한 이야기로 오프닝을 꾸미며,폐막식 참가 소감을 밝혔다.


 

김창완은 "어제(18일)는 '평창 패럴림픽 폐막식'에 다녀왔다. 큰 행사라 들뜬 마음으로 갔는데, 현장에 가보니 안 보이는 곳에서 일하는 분들이 엄청난 숫자더라. 당일 아침까지 눈을 치우고, 수백 명씩 되는 사람들 밥을 만들었다"고 했다. 

 

또한 그는 "7시간 못하고 꼼짝 못 하고 기다리다가 무대 막 오르려는데 빗방울이 내리더라. 제발 행사 시작할 때까지 굵어지지 않길 바랐는데 정말 하늘이 노랬다. 아무리 세상이 바뀌었다고 해도 야외공연은 아직도 천수답이었다"고 강조했다. 

 

'아침창' 애청자들 역시 김창완이 밴드와 함께 '평창 패럴림픽 폐막식'을 장식한 일을 언급하며 치켜세웠다. 이에 김창완은 "뭐랄까 자원봉사자들이나 군인 아저씨들이 엄청나게 고생하셨더라. 다들 잘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에 우리나라가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 해서 16위를 차지했는데 역대 최고 성적이라고 하더라. 스키를 다리에 묶고 엉덩이에 썰매 날을 붙이고. 서 있기도 힘든데 그렇게 하는 걸 보고 울컥하더라. 그분들은 벌써 마음은 새가 됐겠다. 하늘을 날았겠다 싶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