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기자]인천 중부소방서 119구조대는 지난11일 오후 5시 11분경 중구 내동 빌딩 앞 도로에서 케이블 작업 중이던 크레인 차량이 전복될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 출동하여 크레인 바스켓에 있던 오OO(남, 37세) 요구조자 1명을 10분 만에 안전하게 구조했다
119구조대는 현장 도착 시 차량을 통제하고 작업 차량의 아웃트리거와 차량 바퀴 들림, 크레인 작동불가, 크레인 안 요구조자 1명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119구조대는 신속하게 가빈식 윈치를 이용하여 차의 균형을 맞춘 후 크레인을 작동하여 차량 안에 있던 요구조자 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안호진 119구조대장 은 “크레인 등 작업 특수차량은 경사진 곳이 아닌 평평한 지반에서 작업을 해야 한다.”며 “운전자는 안전수칙 준수와 정기적인 차량 점검을 통해 항상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