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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안다 자예드 만수르에게 청혼 받아

청혼은 받았지만 사귀지는 않아!

(차민선 기자) 가수 "안다"가 UAE 왕세제인 모하메드 아부다비의 조카 자예드 만수르에게 청혼을 받았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지난19일 자예드 만수르의 입국소식이 전해졌다.


 

자예드 만수르는 19일 입국하여 21일 오후 한국을 떠난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외교부 관계자에 따르면 “왕실 가족의 사적 방문”이라며 “비행기가 들어오고 나갈 때 외교부로 절차상 요청이 들어와서 방한 사실을 알게 됐는데, 공식적인 일정은 일절 없었다”고 말했다. 

 

하지만,모 매체에 따르면 ,이번 방문 목정은 가수 "안다"를 만나기 위해 인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안다"는 한 언론매체를 통해 중동 부호의 구애설에 대해 “구애는 받았지만 사귀지는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제가 소속돼 있는 엠퍼러엔터테인먼트는 홍콩의 대기업 엠퍼러그룹의 자회사”라며 “지난해 3월께 홍콩에서 엠퍼러그룹 전체 행사 및 파티가 열렸을 때 유명 인사들도 많이 왔었고, 중동 부호 분들도 있었다”고 밝혔다.

 

“그날 행사에서 처음 뵀던 중동의 한 분이 파티가 끝난 이후 제 소속사로 선물을 보냈다”며 “나중에 그분이 중동의 엄청난 부호란 말을 들었고 구애를 받은 것은 맞지만, 사귀지는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다는 “지금도 가끔 연락이 오는데, 저는 요즘 일하는 것이 너무 재밌다”라고 선을 그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안다의 소속사 엠퍼러 그룹의 회장 앨버트 영(Albert Yeung)은 만수르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도 만수르의 전용 비행기를 이용해 관람한 적이 있어 눈길을 끈다. 이 같은 청혼설은 작년 초부터 국내 매체에 보도됐으나 작년에는 안다 측에서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또한 얼마 전 안다의 지인이 “안다가 만수르 왕가의 청혼을 받은 것을 사실인 것 같다”라고도 전하기도 해 이번 방문이 "또다시 청혼하기 위한 자예드의 적극적인 행동이 아니겠느냐’는 추측들이 있지만"안다" 측은 아무런 반응도 하지 않고 있다.


 

자예드 만수르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 구단주인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의 첫 번째 아내 사이의 큰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47세인 셰이크 만수르가 지난 1990년대 중반 결혼한 걸 고려하면 자예드는 20대인 것으로 추정된다. 

 

또,가수"안다"는 최근까지 ‘안다로미’라는 예명으로 가수활동을 한 26세 여가수로, 지금은 ‘안다’로 예명을 바꿨으며 본명은 원민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