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기자]인천 중구(청장 김홍섭), ㈜파라다이스세가사미(대표 박병룡),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박은숙)과 함께 지난 19일(화) 인천파라다이스시티 에메럴드홀에서 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난방키트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위해서 ㈜파라다이스세가사미에서 1,500만원을 후원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같은 금액을 매칭하여 총 3,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하였으며, 파라다이스시티 임직원 40여명이 봉사자로 참여해 난방텐트, 손난로, 비타민 등 총 10여가지 품목으로 구성된 키트를 직접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제작된 난방키트는 중구 영종동, 운서동, 용유동과 신흥동, 동인천동 권역형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 소외계층 150가구에 전달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민·관이 협력하여 관내 취약계층 아동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에 전달되는 난방용품키트를 통해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기를 희망하고 또한,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사랑의 온기가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