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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월중 ‘인천유나이티드 미들스타리그 2017’ 결승 격돌

인천vs상주 K리그 클래식 38R 오프닝매치로 대망의 결승전 진행

[김세연기자]인천유나이티드 미들스타리그 2017 결승 대진이 확정됐다. 인천중과 구월중이 우승컵을 두고 맞대결한다.

 

인천유나이티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인천 지역 순수 아마추어 중학생 축구대회 인천유나이티드 미들스타리그 2017’ 결승전에 오른 두 팀은 인천중과 구월중으로 압축됐다.

            

지난 1031일 인천아시아드보조경기장에서 열린 4강전에서 인천중은 부평동중과 맞붙어 0-0으로 득점 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승리를 거뒀고, 구월중은 양촌중을 상대로 2-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인천중은 대회 역사상 최초로 4회 연속 4강 이상 진출이라는 역사를 썼다. 이로써 지난 2014년 대회 준우승을 시작으로 2015년 우승 그리고 지난해 공동3위 입상에 이어 2년 만의 정상 등극에 도전하게 됐다.

            

구월중 역시도 사상 첫 대회 결승 진출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대회 득점랭킹 2, 3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고경훈(12)-방서준(11) 콤비를 필두로 막강 화력을 과시함으로서 우승컵을 품에 안겠다는 각오다.

 

양 팀이 펼칠 대망의 결승전은 1118일 토요일 1220분부터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8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와 상주상무의 경기에 앞서 오프닝 경기로 펼쳐질 예정이다.

 

 양 팀 선수들은 인천유나이티드 프로 선수단과 같은 유니폼을 착용하고, 꿈의 구장이라고 불리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 프로 선수단이 뛰는 그라운드에서 경기를 펼치는 행운을 누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