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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카페리(진인훼리) 관계자 의료관광 팸투어

한중카페리(진인훼리) 관계자 의료관광 팸투어

[김영준기자]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채홍기),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 인천항 시설관리센터(사장 박찬주)1030일부터 113일까지 한중카페리(진인훼리) 관계자를 초청하여 의료관광 팸투어를 실시한다. 팸투어 참가자는 중국여행상품 기획담당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12개 에이전트 20명이 카페리를 통해 방문하여 인천의 의료관광을 체험한다.

 

이번 행사는 총 45일 일정으로 건강검진, 안과, 피부과 등 의료서비스 소개와 개항장,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내 카지노시설, 그리고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강화도에서 인삼체험, 강화역사박물관, 유네스코지정 고인돌 유적지 방문 등 다양한 의료 및 관광자원을 돌아볼 예정이다.

            

 행사 일정 중에는 인천항만 소개 및 ‘Mediferry’ 의료관광 상품 설명회를 개최하여 단순한 방문행사가 아닌 관계자 간 협의와 상담을 통하여 실질적인 의료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상품구성을 위해 주력할 예정이다.

 

사드사태 이후로 한중 관계의 경색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인천관광공사는 ‘Mediferry’라는 이름으로 인천항만공사 및 일부 선사와 협력하여 카페리여객과 의료서비스를 통합한 의료관광상품을 기획하고 산동지역에서 세일즈 콜을 진행하는 등 항만과 연계한 의료관광 마케팅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따라서 이번 팸투어는 인천 의료인프라의 우수성을 관계자들이 직접 체험하고 ‘Mediferry’ 상품개발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향후 다른 선사 관계자 초청행사 및 카페리 선상 의료체험 행사도 계획 중이며, 항만과 연계한 의료관광 마케팅을 지속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