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 러닝 전 몸과 마음을 깨우는 시간, ‘오송미의 요가세션’ 큰 호응

  • 등록 2025.04.27 15: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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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준비운동을 넘어, 스스로를 돌아보고 리프레시하는 특별한 경험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서울시는 지난 26일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제2회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도심 속 러닝 축제의 장을 열었다.

 

러닝 전 워밍업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오송미의 요가’ 세션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전문 요가 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된 이번 요가 세션은 러닝 전 준비운동은 물론, 참가자들이 일상 속에서 쌓아온 피로를 해소하고, 몸의 이완과 유연성 향상에 큰 도움을 주었으며,마라톤을 앞두고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는 요가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오송미 요가 지도자는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모든 분들이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을 느끼고, 보이고 들리고 느껴지는 모든 것들을 온전히 만끽하며, 몸뿐 아니라 마음까지 편안히 이완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 시간이 살아 있음에 감사하고, 행복한 하루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이며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참가자들은 “평소와는 다른 차분한 마음가짐으로 마라톤을 준비할 수 있었다”며 “몸이 한결 가볍고 유연해진 느낌”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요가와 러닝이 함께 어우러진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단순한 준비운동을 넘어, 스스로를 돌아보고 리프레시하는 특별한 경험이 되었다.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은 지난해 4월, 여의나루역 내 러너 전용 물품 보관실과 탈의실 등을 갖춘 ‘러너스테이션(Runner Station)’ 개소를 기념하며 처음 시작됐다.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러닝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이 공간은 서울시의 대표적인 생활체육 인프라로 자리잡고 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건강한 시민 생활과 러닝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최은준 기자 tjdnjf3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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