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김문수 예비경선 후보는 캠프 4월 19일 여의도 캠프에서 청소년 일자리 대책 일부를 발표했다. 청년들을 위한 30대 기업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다시 활성화 시키는 제도를 마련하자는 취지이다. 김문수 전 장관은 "과거 대기업이 실시했던 신입사원 공채를 장려해서 청년들이 가장 원하는 일자리를 적기에 곧 제공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김 전 장관은 "청년들에게 물어보니 현재 대기업 그룹채용은 삼성을 제외하면 사실상 폐지 된 상태"라고 전했다. 또한 "현재 대기업 채용은 경력직 위주로 이루어지고 신입 채용도 경력있는 사람을 선호해서 취준생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하소연 하는 입장" 이라고 증언했다.
김문수 예비 후보는 "졸업 후 바로 취업을 하지 못하는 청년들의 앞길에 걸림돌이 될 뿐만 아니라 졸업을 2,3년 미루는 청년들이 많아서 가계에도 부담이 되고 있다면서 공체를 통해 신입사원을 뽑는 기업에는 법인세 감면, 사업 입찰시 가점 부여, ESG 평가 우대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 하겠다"라고 공약 일부를 발표 했다. 즉 "기업과 취업 준비생이 상생하며 좋은 일자리를 청년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좋은 제도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