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대학생 단체 신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가 4월11일 국회 소통관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통령 선거 출마 결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김태일 전 의장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가르키려면 ‘ㄷ’, 즉, ‘답’을 꺼내야 한다.” 전북 출신의 한덕수는 그 자체가 ‘컨벤션’이다.
김 전 의장은, “대한민국 미래세대가 ‘내일’을 낳을 수 있어야 한다.”며, “내가 200 벌려고 20년 학교다닌건가”라고 묻는 청년들의 절규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첫 취업을 임시직 중소기업에 해도 좋은 일터로 옮길 수 있다는 비전을 세울 수 있고, 연차가 아니라 성과로 보상 받고, 채용과 이직을 겁내지 않을 수 있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국가교육위원을 역임한 김 전 의장은, 대학 자율화’로, 가고 싶어서 가는 대학을 만들고, 인재유출을 걱정하는게 아니라 인재수출국가로 거듭나야한다.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이 확립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통합한 한반도가 ‘한도시국가’로 ‘다시 한번 잘 살아보자’로 다시 뛰어야 한다.”라고 호소했다.
이범석 공동의장은 트럼프 정권의 관세폭탄은 새로운 시대를 알리는 선언이지 위기임을 밝혔다. 이어 이재명 대표의 대표공약인 ‘전국민 25만원 지원금’, ‘k-엔비디아’등을 언급하며 “국책의 책임자라면 입에 담기 어려운 말들이다. 황당한 공상을 자랑할 정도로, 대한민국의 상황은 한가하지 않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외환위기의 회복 과정, 세계화와 보호무역의 충돌 속에서 대한민국의 위기관리 중심에 있었던 한덕수 대행의 필요성을 대두했다. 이어 노무현 정부시절, 한미 fta 체결은 그가 걸어온 길을 대변한다.”며“참여정부 부터 지금에 이르러 진영논리에 매몰되지 않은 한 대행에게 대한민국의 위기 앞, 조용한 결단이 필요한 시간이다.” 라며 한덕수 권한대행의 대통령 출마 요구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