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서구문화재단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6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서구 드림 아카데미 신현에서 상반기 무료 영화 상영 프로그램 ‘우리동네 영화관’을 운영한다.
‘우리동네 영화관’은 문화예술교육 전용공간 “서구 드림 아카데미(신현)”에서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선정됐으며 특히 대중 화제작부터 명작 고전, 가족 애니메이션까지 폭넓은 라인업이 돋보인다. 상영작은 다음과 같다.
▶ 4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15일), 스즈메의 문단속(22일), 탑건: 리마스터링(29일) ▶ 5월: 너의 이름은(6일), 비틀쥬스 비틀쥬스(13일), 바다탐험대 옥토넛: 육지 너머 하늘까지(20일), 화양연화(27일) ▶ 6월: 신비한 동물사전(3일), 범죄도시3(10일), 하울의 움직이는 성(17일), 에브리씽 에브리원 올 앳 원스(24일)
영화 관람은 전석 무료이며, 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할 경우 영화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간식이 제공된다. 서구문화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더 가까워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콘텐츠로 지역 문화의 저변을 넓히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