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 등록 2025.04.09 21: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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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자문회의 연수구협의회·동행산악회·송도3동 지사협
영남 지역 이재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피해 극복 힘 보태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가 최근 발생한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 민주평통자문회의 연수구협의회와 동행산악회는 연수구를 방문해 최근 발생한 영남 지역 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 일상회복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민주평통자문회의 연수구협의회에서 성금 7백만 원, 동행산악회에서 1천2백만 원을 각각 기부해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고 피해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탰다.

 

 같은 날 송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정락)도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과 피해지역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성금 1백만 원을 전달했다.

 


장경민 연수구협의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싶다.”라며 “이번 성금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정락 송도3동 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 안팎의 어려움에 함께 공감하고 연대하는 것이 협의체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자발적인 모금 활동에 동참해 주신 협회와 단체에 감사드리며, 연수구도 이번 온정의 손길을 바탕으로 산불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광회 기자 tokyo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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