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남동형 청년 근로자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 가입자 모집

  • 등록 2025.04.09 21:05:16
크게보기

남동구청 전경 

▲ 남동구청 전경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청년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남동형 청년 근로자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의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남동형 청년 근로자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은 지역 내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 근로자들의 근속을 유도하고 자산형성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청년이 일정 금액을 적립하면 기업과 지자체가 함께 지원금을 추가 적립해 장기 재직 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남동구에 소재한 제조업 및 건설업을 영위하는 50인 미만 기업에 재직 중이며, 기업 대표자로부터 장기 재직이 필요하다고 인정받은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근로자다.

 

 지원 기간은 3년이며, 근로자 1인당 매월 7만 원의 기업부담금이 지급된다.

 

 중소기업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한 기업이 기업부담금을 내면, 납입한 기간에 대해 남동구가 반기별로 지원금을 정산해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는 이를 통해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장려하고, 안정적인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를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 접수할 수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직장에 정착하고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032-837-702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진희 기자 wrilbo@daum.net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법인명 (주)복지티브이경인방송 │제호 우리일보 │종합일간지 인천, 가00040 인터넷신문 인천아01050 │등록일 : 2010.10.21│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경원대로 869,르네상스빌딩 1606호 우) 22134 │대표전화 032-5742-114 │팩스 032-5782-110 │창간일2010년 5월10일 會長 韓 銀 熙 │ 발행·편집인 이진희│청소년 책임자 한은희 │고충처리인 이진희 │편집국장 장명진 우리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