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익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은 윤석열 탄핵 인용 기자회견문을 발표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
지난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지, 122일 만인
오늘 11시 22분 헌법재판소는, 내란수괴 윤석열을 파면 하였습니다.
결국,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국민이 승리했습니다.
그동안 무겁고, 긴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민심과 헌법은, 일치했고, 상식과 힘을
헌법적 가치로, 재 확인하였습니다.
이제 우리대한민국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탄핵 찬.반으로 갈라진 우리의
상처와 분열과 갈등을 넘어서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모든 국민들이, 민주적 헌법 절차에
승복하여야 합니다,
그 동안, 절대다수 국민들께서, 탄핵인용을 기대하였고, 또한, 탄핵 반대를 주장한 국민들도 계십니다.
그러나,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기 위해서는,
국민적 열망, 정의롭고 상식적인나라로 가기위해
국민 모두의 소망아래,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또한, 이번 대선이
단순히, 대통령 한사람만, 선출하는 선거가,
아니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내란동조세력과, 사회갈등을 조장하는, 수구집단을
청산하는 선거임이 분명합니다
이에 우리 익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모두는
내란 세력에 맞서 싸웠던 천막 농성장에서 나와
이 땅의 민주주의와 우리 시민들의 평온을 지키기
위한 신념으로 정권교체를 위해 더욱 매진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갈등과 분열은 지양하고, 통합과 포용을
지향하는 진정한 의미의 민주주의가 온전히 뿌리 내릴 수 있도록 굳건하게 나아가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익산시민 여러분!
이제 대한민국은 다시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 모두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하고
민주적 가치와 헌법 질서를 더욱 굳건하게 만드는
디딤돌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민주주의의 성숙과 대한민국의
힘찬 도약을 위해 앞으로도 끝까지 함께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4월 4일
익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