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곡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 온(溫)마음 돌봄교실’ 사업 추진

  • 등록 2025.03.19 18:59:55
크게보기

원예교실을 통해 정서적 외로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 산곡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어르신 온(溫) 마음 돌봄교실’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협의체 마을복지사업 중 하나로, 사회적으로 고립돼 우울감을 호소하는 홀몸 어르신 및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두 번 진행된다.

 

이날 1회차에서는 외부강사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다육 식물 사육장(테라리움) 만들기 체험’ 원예수업을 진행했다.

 

대상자들은 식물과 흙을 이용해 정서적 안정감을 갖고, 협의체 위원과 1대1로 연결되며 지역주민과의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오는 6월 열릴 2회차에서는 추억의 전통놀이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대상자는 “직접 다육이를 심고 화분을 만들어 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런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순자 협의체 위원장 “원예교실을 통해 정서적 외로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가졌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연 산곡3동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지역 주민과 함께 어울려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해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한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은준 기자 tjdnjf333@naver.com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법인명 (주)복지티브이경인방송 │제호 우리일보 │종합일간지 인천, 가00040 인터넷신문 인천아01050 │등록일 : 2010.10.21│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경원대로 869,르네상스빌딩 1606호 우) 22134 │대표전화 032-5742-114 │팩스 032-5782-110 │창간일2010년 5월10일 會長 韓 銀 熙 │ 발행·편집인 이진희│청소년 책임자 한은희 │고충처리인 이진희 │편집국장 장명진 우리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