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국회의원(평택을)이 주도한 안중시장 특성화시장 선정에 대한 감사 행사가 안중시장 상인회(회장 권혜정) 주최로 25일 개최됐다.
지난 3일, 소상공인진흥공단이 공모, 심사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최종 선정한 올해 전통시장 특성화 시장 육성사업에서 경기도 전통시장 부문에서는 유일하게 안중시장이 선정된 바 있다.
이병진 의원은 공고 개시 전부터 상인회와 함께 시장 활성화를 위한 각종 아이디어와 검토사항을 긴밀히 공유, 협의했으며, 최종 선정을 위해 소상공인진흥공단과 중기벤처부, 그리고 산자중기위 소속 국회의원들에게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2년간 최대 10억원의 사업비(국비 50%, 지방비 50%)가 지원되는 본 사업을 안중시장에 유치했다.
이에 안중시장 상인회가 설을 앞두고 이병진 의원의 그간 노력에 감사하는 동시에 사업 성공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행사를 개최했고, 이병진 의원에게는 상인회 명의의 감사패가 수여됐다.
권혜정 상인회 회장은 감사인사를 통해 “처음 유치를 기획할 때 큰 장벽으로 느꼈던 경험 부족과 대관 홍보 등의 어려움을 극복한 것은 오로지 이병진 의원님의 관심과 노력, 성원 덕분이었다”며 “이병진 의원님에 대한 고마움을 감사패 하나로 대신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며, 앞으로 안중시장을 전국에서 찾아오는 특색있는 전통시장으로 만들어 그 고마움에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병진 의원은 “설을 앞두고 상인 여러분께 선물이 된다면 더없는 보람”이라며 “평택 서부에서도 6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안중시장이 문화관광형 사업 시장 선정을 통해 평택 시민들에게 좋은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명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는 한편 “저도 안중시장뿐 아니라 평택의 모든 재래시장에 온기가 돌고 활력이 넘칠 수 있도록 평택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