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충주시 소태면은 연시를 맞아 기업, 기관,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나눔 봉사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에는 노은환경개발 30만원, 호은빌딩 20만원, 탄용환경개발 40만원, 소태면 여성단체협의회 100만원, 소태면 바르게살기위원회 30만원, 소태의용소방대 20만원, 하남소태소친회 20만원, 동충주농업협동조합 50만원 등 총 8곳에서 31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또한 소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만든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위문 활동을 펼쳤다.
유재덕 소태면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성금을 후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과 후원이 지역 내 취약계층 복지대상자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소태면 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