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쌍용직업전문학교가 2025학년도 일반고 특화과정 1차 입학설명회를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에 걸쳐 입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모시고 2층 대강의실에서 진행했다.
일반고 특화과정은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계고 3학년 학생들에게 대학진학 보다는 적성에 맞는 전문적인 신지식 신기술을 교육시켜 4차산업 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특화 교육으로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주체인 직업훈련이다.
쌍용직업전문학교의 위탁교육은 3학년, 1년동안 본인이 희망하는 미래 자동차정비과, 스마트 전기과에서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자동차정비기능사, 전기내선공사, 전기기능사 등의 국가기술 자격증을 취득하며 전문기술을 습득하는 10개월 과정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현재 일반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들이 신청대상자다.
이날 입학설명회는 입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동행해 학교시설, 장비, 교육환경, 훈련 인프라, 교육과정 프로그램, 자격증취득과 취업 진학 진로 설명회는 물론 지방 학생들에게 생활관 답사까지 전 과정에 걸처 진행됐다.
쌍용직업전문학교 호신환 학교장은 “2025학년도 고교위탁 특화과정을 고용노동부로부터 승인받아 현재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취득과정 30명과 자동차정비 기능사 취득과정 30명, 그리고 전기 내선공사 전기기능사 취득과정 20명, 총 8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쌍용직업전문학교는 다년간 일반고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30년 전통의 명문 교육 기관으로 올해 고용노동부 발표 취업률 81%를 달성했고 지난 2022년도 고교위탁과정 국가기술 자격 취득율 100% 합격하는 등 매년 높은 훈련성과를 유지하고 있다.
일반고 특화 위탁과정 교육 편성 로드맵으로는 10개월 과정에 1240시간으로 편성돼 있으며 전 과정의 70%이상 이수하면 1차 필기시험 면제 혜택을 받고 실기시험만 응시해 자격증을 취득한다.
또한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취득 과정과 자동차정비기능사 취득 과정은 NCS 능력단위별로 내부적으로 평가하고 수료와 동시에 학교 교육장에서 외부 평기를 실시해 합산점수가 80점 이상이면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즉 현장에서 필료한 직무를 실무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자격제도로 학력의 벽을 넘어 능력 중심 사회를 실현하는 직업 훈련제도이다.
쌍용직업전문학교는 4차산업시대에 세계 5대 자동차 강대국 프레임을 딛고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 하이브리드 고전압 전자제어 시스템 분야와, 스마트 전기내선공사 시퀜스회로, 자동제어 정보 통신설비 등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엔지니어를 육성하는 미래형 전문 교육을 실현시키고 있다.
쌍용직업전문학교는 인천 주안에 위치한 고교위탁교육 메카로서 고용노동부 평가 5년 인증 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자동차와 전기·전자 분야에 병무청과 협약된 군 맞춤 특기병 지원 및 군 기술 부사관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수도권 대학들과 산학협약을 맺고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수입자동차사 등과 취업 인플라를 구축해 선 취업, 후 진학으로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며 기업과 지역사회와 학교가 동반성장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