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올해 금강대기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우승과 최고봉인 대통령금배 고교축구 2연패, 전국제전 2연패의 화려한 업적을 쌓아온 서울 영등포공고 축구팀 졸업생들의 진로가 모두 정해졌다.
미드필더에서 완벽한 공수 조율로써 매 대회 우승의 원동력이 된 김태환선수는 일찌감치 강원FC와 계약한 바 있다.
부산아이파크와 계약한 영등포공고의 공격의 핵심선수이자 주장이였던 김현민선수 총 3명의 선수가 고교졸업직후 바로 프로팀으로 직행했다.
이외에 진학을 원했던 5명의 졸업생들은 고려대 (김지훈), 연세대 (김동화) , 건국대(임현석) , 한양대(김건우) 동국대 (전현우)로 진학을 확정지은 바 있다.
한편 영등포공고의 내년도 전력도 올해못지않는 전력을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매경기 출전하며 수훈을 세웠던 박태양,이예준, 전진우 선수등이 각 포지션을 차지하고있어 다가올 대회를 대비 날을 세우고 있다.
오는 26일부터 12월30일까지 중국 정저우 국제 축구대회에도 초청받은바있는 영등포공고는 매 경기 헌신을 강조하는 김재웅감독이 18년째 후배들을 조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