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미술협회 중국 9곳 초대전 / 외부작가에 문호 개방

  • 등록 2024.12.16 09:39:12
크게보기

-한중미술협회원 김지윤 하북미대 정교수, 양병구 초빙교수 임용 및 9곳 전시

 

【우리일보 차홍규 기자】 | 한중미술협회 회원들을 초청하는 심양 시정부 각 단체와 심양 한국총영사관

 

1. 선양시 시립미술관 (전시 완료/09.25.~10.24.)

2. 심양시 화허예술관 (전시 완료/09.25.~10.24.)

3. 영성시 시립미술관 (전시 완료/10.21.~10.31.)

4. 위해시 시립미술관 (전시 완료/11.01.~11.10.)

5. 환취 공공예술관 (전시 완료/11.01.~11.15.)

6. 하북미술대학 미술관 (전시 완료/11.11.~12.09.)

7. 북경 송장 중명련 미술관 (전시 중/11.18~12.17.)

8. 북경 스탠다드 차타드은행 미술관 (전시 중/12.1.~12.31)

9. 위해 환취 공공예술관 수채화전 (전시 중//12.10.~01.10)

 

 

한중미술협회가 주최한 한중수교 32주년 기념 중국 9개 지역 순회전시가 중국 각 지역의 시정부, 시립미술관 및 미술협회, 대학미술관 등 중국의 공공미술관 및 유명 미술관에서 성황리에 전시를 마무리 하였거나 진행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얘술인은 국내작가 59명, 중국작가, 248명이 참여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전시에 첫 번째로 개최한 선양은 동북 3성에서 가장 큰 도시로 심양 시립미술관역시 오랜 전통을 가진 규모 있는 공공미술관으로, 한중미술협회는 주 선양주재 한국총영사관 및 선양시 외사처와 손을 잡고 한국주간에 맞추어 1달간 전시개막을 하여 많은 교민들과 선양시민들이 편하게 전시를 관람하였으며 우리 예술인들의 수준 높은 작품에 많은 관람객들이 감탄을 하였다. 이에 선양시 시정부는 참여 예술인들에게 명예증서 수여는 물론 현지 참여한 예술인들에는 감사장증정으로 그 수고에 보답을 하여 주었다.

 

한중미술협회는 이번 선양전시에 시립미술관 이외에 선양의 유명한 화허 예술관과도 손을 잡고 동시에 전시를 진행하여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작품을 관람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한중미협의 성공적인 전시 개최에 중국의 유명한 노신미술대학도 내년 전시는 함께하고자 내년에는 노신미대 교수들과 함께 전시를 하게 되었고, 길림성 성정부 외사처도 성공적인 선양미술관 전시에 축하와 함께 내년 5월에는 길림성 수도 장춘에서 한중미술협회와 길림성 성정부가 함께하는 전시를 하기로 합의하였다.

 

 

산동성 전시도 마찬가지로 3개 지역의 공공미술관에서 전시가 이루어진바 영성시는 장보고 기념관이 있는 등 우리와 매우 가까운 지역으로 도시가 무척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로, 영성시립미술관 전시도 영성시 관계자들의 협조로 전시와 별도로 개막식은 영성시에서 준비한 각종 공연과 이벤트로 잔치분위기가 고조되었으며 심양미술관과는 또 다른 대형작품들의 전시로 지역 예술인들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그 외 유명한 위해시 시립미술관 및 환취 공공미술관 전시도 11월 1일 동시에 개막하여 서로 다른 작품 내용으로 한국미술의 위상을 보여주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위해시 시립미술관은 전시장이 넓고 전시관도 여러 곳이라 항시 관람객들이 찾아오기에 붐비는 장소로 한중미술협회가 전시한 제 1관은 규모도 크지만, 한중 양국 예술가들의 격조 높은 작품들은 전시장을 품격을 높이기에 충분하였다.

 

 

기타 중국의 유명 미술 대학인 하북미술대학 미술관 전시와 북경 송장의 중명련 전시, 북경 스탠다드 차타드은행 미술관전, 위해 수채화 특별전 등은 한중미술협회 회원만을 위한 개인전으로 진행을 하여 단체전과는 다르게 한중미술협회 회원의 수준 높은 작품세계를 중국 미술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한중미술협회는 중국의 유명 미술대학과 협회원들을 연결하여 상호 도움을 주고받는 가운데, 올해도 하북미술대학에 김지윤 박사가 정교수로 양병구 사무국장이 초빙교수로 임용되어 협회원들의 중국 진출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중미술협회는 2009년 설립 이래 대한민국 미술단체 중 가장 많은 국내외 전시를 개최하여 많은 언론들이 관심을 가지고 취재를 하는바, 한중미술협회가 참여하는 모든 국내외 전시는 대부분 초대전으로 이루어져 많은 미술인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한중미협은 올해 전시에 협회원이 아닌 외부작가와 함께 하는 행보를 보여 우리 미술인들의 중국 진출에 도움을 주었는바 차홍규 협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미술인들의 중국 진출을 위하여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면서도 “일부 외부 작가들의 참여를 주선한 대행인들의 무리한 요구는 고마움을 모르는 소치로 너무 아쉽다.”는 말로 우리 미술계의 현실적인 이야기도 숨기지 않으며, 앞으로는 작가들만을 위한 전시로 진행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중국전시 참여 한국 작가

차홍규, 강명주, 강호안, 기경숙, 김미정, 김미행, 김빈아, 김서윤, 김정윤, 김종훈, 김지윤, 김찬희, 김영엽, 김아름, 노계선, 노종희, 박진, 서은주, 성정은, 손난희, 손유진, 신광순, 손원영, 안혜란, 양병구, 양옥현, 오경숙, 오미자, 오정실, 오지윤, 유순, 유순천, 유영재, 양은진, 아세움, 임희정, 안광수, 이규석, 이도영, 이명순, 이수경, 이은지, 이응선, 이재호, 이지아, 이지영, 이혜경, 이동연, 이혜선, 장우순, 장귀순, 정서윤, 조창희, 정원일, 정수일, 조연경, 장성희, 최승우, 최지원

차홍규 기자 farm44@naver.com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법인명 (주)복지티브이경인방송 │제호 우리일보 │종합일간지 인천, 가00040 인터넷신문 인천아01050 │등록일 : 2010.10.21│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경원대로 869,르네상스빌딩 1606호 우) 22134 │대표전화 032-5742-114 │팩스 032-5782-110 │창간일2010년 5월10일 會長 韓 銀 熙 │ 발행·편집인 이진희│청소년 책임자 장명진 │고충처리인 김용찬 │편집국장 장명진 우리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