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인하대학교와 MOU 체결

  • 등록 2024.11.28 21: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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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인하대학교와 데이터과학 석사통합과정, 3+1+1 해외 석사 기회 제공
- 美 캠퍼스 활용해 바이오헬스·사이버보안 분야서 연구, 산학협력 강화… 최고경영자 과정 개설 추진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28일,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는 인하대학교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대학 간 국제교류와 학생교류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연구 및 산학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조슈아 박(Joshua Park)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대표,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조지메이슨대학교는 인하대 학생들에게 데이터과학 석사통합과정, 복수전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인하대에서 3년,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에서 1년, 그리고 미국 조지메이슨대학교에서 1년을 수학한 뒤 해외 석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해외 학점, 교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양 대학은 ▲바이오헬스 등 주요 분야 산학 협력 및 공동 연구 ▲조지메이슨대학교 지휘·관제·통신·컴퓨팅·사이버 및 정보(C5I) 연구소와 인하대 항공우주융합캠퍼스 간 산학 협력 ▲조지메이슨대학교 코스텔로 경영대학 최고경영자 과정 공동 개설 등 다양한 연구 및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슈아 박 대표는 “조지메이슨대학교와 인하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공통된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대학 학생들은 물론 인천 지역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의 인기 학과 중 하나인 데이터과학과는 전 과정이 100% 영어로 진행되며 고성능 컴퓨팅, 통계 모델링, 예측 분석, 최적화, 데이터 시각화, 애플리케이션 등 데이터 관련 심화 과정을 다룬다. 석사 과정 재학생은 정부 기관과 첨단 기술 기업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역량을 쌓으며, 졸업 후 데이터 과학자, 머신러닝 엔지니어, 비즈니스 분석가, 통계학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소개>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워싱턴 D.C. 인근에 위치한 미국 조지메이슨대학교의 확장 캠퍼스다.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 (AACSB) 인증을 보유한 경영학과, 두 명의 노벨 경제학상 수상 교수진을 배출한 경제학과, 미국 공립대학 중 가장 뛰어난 분쟁분석 및 해결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그 외에도 국제학과, 컴퓨터게임디자인학과, 데이터과학과도 제공하고 있으며 데이터과학과 석사 및 LLM(Master of Laws) 석사도 제공한다. 모든 강의는 100% 영어로 진행된다.

 

재학생은 송도에 있는 한국 캠퍼스에서 3년, 버지니아 주 페어팩스에 있는 미국 캠퍼스에서 1년을 보낼 수 있는 독특한 기회를 경험할 수 있고, 졸업 시 미국 캠퍼스와 동일한 학위를 수여받는다. 이외에도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교환 학생 프로그램, 한미 대륙 간 공동 강의 등 미국 캠퍼스와의 활발한 교류로 유명하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졸업생의 80% 이상은(졸업 1년 후 기준) KPMG 미국 본사, EY한영, 우리은행, 쿠팡, 삼성바이오,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UNOSD) 등 다수의 국제기구 및 다국적 기업으로 진출했으며, 서울대, 영국 런던 정경대학원, 프랑스 파리정치대학원, 존스 홉킨스 국제대학원 등 유명 대학원에도 진학하고 있다.

 

최은준 기자 tjdnjf3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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