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문화재단 한병환 대표이사가 '2024 코리아 스포츠진흥 대상'에서 리더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4 코리아 스포츠진흥 대상'은 스포츠동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행사로, 매년 스포츠 문화 및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한 인물과 단체를 시상한며, 시상식은 11월 13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에서 개최했다.
부천문화재단 한병환 대표이사는 <2024 부천 비보잉 & K-댄스 페스티벌>을 통해 대중이 즐길 수 있는 축제적 요소를 도입하여 스포츠를 대중화하고, 시민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과 '2024 파리 올림픽' 종목으로 선정된 브레이킹을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스포츠로 발전시키는 데 이바지했다.
지난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4 부천 비보잉 & K-댄스 페스티벌>에는 프랑스, 브라질 등 13개국 560명이 참가했으며, 약 1만 2천여 명의 현장 관람객과 9,000회 이상의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병환 부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부천 시민이 스포츠를 즐기며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온 결실이다. 앞으로도 부천문화재단은 시민들이 문화와 스포츠를 더 가까이 느끼고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부천문화재단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 장르를 확장하여, 문화적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