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인천 도시철도1.2, 7호선(석남~까치울)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개선을 위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고객참여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 아이디어 ▲이용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환경)개선 아이디어로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11월 11일부터 29일까지 인천교통공사 홈페이지 ‘서비스 아이디어’ 메뉴에서 가능하며, 실행가능성·효과성·창의성·지속성 등을 심사해 최우수상 1명(인천e음카드 30만원), 우수상 2명(각 인천e음카드20만원), 장려상 2명(각 인천e음카드 10만원)을 선정하고 12월 중 개별통보 된다.
한편, 그동안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수상작 중 ▲승강장 안전문 상단에 빠른 환승칸 안내표시(2017년) ▲승강장 바닥 출입문 번호 부착(2020년) ▲내 생애 첫 교통카드(2021년) 등이 실현돼 고객편의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