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한국해양소년단인천연맹이 4일 해군의 협조와 지원으로 2024. 제2차 호국수련활동 “해군인천해역방어사령부 부대방문 및 팔미도 탐방”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행사에는 한국해양소년단인천연맹의 늠름한 초등대원과 지도교사 학부모 85명 그리고 연맹장을 비롯해 20여명의 임원 및 대외인사가 함께 참여해 우리 대원들과 뜻깊은 활동을 했다. 인천해역방어사령부의 고승범 사령관이 직접 해양소년단원들을 환영해 줬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의 관문인 우리고장 인천의 해상을 수호하는 대한민국 해군인천해역방어사령부 부대견학과 함정 승선기회를 제공하고, 대한민국 제1호 등대인‘팔미도 등대’탐방을 통해 우리고장의 문화유산을 느끼며, 해양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가 됐다.
한국해양소년단인천연맹은 청소년들에게 해양에 관한 교육훈련을 통하여 해양사상을 고취시키고 투철한 국가관과 진취적인 기상을 함양케 하여 해양개발과 국가발전에 이바지함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국해양소년단인천연맹은 자랑스러운 이곳 인천에서 38년이란 짧지 않은 역사를 지닌 단체로서 다양한 해양활동을 통해 바다에 대한 사랑과 꿈을 키워 나가고 있다.
또한 한국해양소년단인천연맹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해양수산부, 인천시와 인천시서구와 함께 해양레저스포츠체험(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며, 청소년들에게 호연지기를 심어주는데 앞장서는 국내유일의 해양관련 청소년단체이다.
한국해양소년단인천연맹 최계운 연맹장은“이번 행사를 통하여 역사와 문화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이곳 인천에서 미래의 주인공인 여러분들이 다양한 해양활동을 통하여 바다에 대한 사랑과 꿈을 키워 나아가기를 바란다.”라고 당부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