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는 지난 1일 지역사회 아동에게 행복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월미바다열차와 뽀로로 테마파크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뽀로로테마파크와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지역사회 공헌과 ESG 경영에 대한 양사의 공감대가 형성돼 추진하게 됐다.
행사 참석자는 계양구 가족센터에서 다문화 가족 등 관광 취약 가정을 대상으로 40여 명을 선정했으며, 참석자들은 ▲문화 광광 해설사와 함께하는 월미바다열차 투어 ▲뽀로로테마파크 월미점 시설 자유이용 등 월미도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월미바다열차와 뽀로로 테마파크는 다자녀가구와 가족친화 및 여성친화 기업 재직자 등에게 할인 정책을 시행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과 저출산 문화 개선을 위해 공동으로 협업하고 있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이번 행사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초청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