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장금이 2호 결연과 금융보안관 위촉

  • 등록 2024.09.26 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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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신포국제시장과 장금이 결연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강해수, 이하 인천중기청)은 금융감독원 인천지원(지원장 구본경, 이하 금감원 인천지원), 신한은행 인천경기본부(본부장 양우혁, 이하 신한은행)과 함께 26일 신포국제시장에서 인천지역 장금이 2호 결연과 금융보안관 위촉식을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감독원이 함께하는 장금이 결연은 시장을 의미하는 장(場)과 금융기관을 의미하는 금(金)을 합친 말로 ‘금융으로 어려움을 치유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인천지역에서 진행되는 2호 결연식으로 지난해 신한은행과 부평깡시장·부평종합시장·진흥종합시장 협약에 이어 이번에는 신한은행과 신포국제시장이 상호 결연했다.


이번 장금이 결연을 통해 신한은행은 시장 인근 전담 영업점을 지정해 전통시장과 영업점간 핫라인을 구축하고, 지역보증재단 이차(利差)보전 대출, 저금리 대환대출, 가맹점 사업자대출(금리 우대) 등 전통시장 소상공인 맞춤형 금융상품 지원 전담 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결연식에 이어 인천중기청과 금감원 인천지원은 신포국제시장 상인회장 및 안전관리이사를 금융보안관으로 위촉했으며 이들은 시장 내 민생금융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수행하고, 예방·피해사례를 신고·전파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이번 결연을 통해 전통시장과 금융시장 간 연대가 더욱 확산되길 바라며 특히 금융보안관 위촉으로 민생범죄에 취약한 전통시장 상인분들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금융감독원 인천지원 관계자는 “전통시장 상인분들이 금융서비스를 쉽고 안전하게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하며 향후에도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금융인프라가 부족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선호 기자 ksg20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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