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IFEZ 입주기업과 인천 스타트업 기업 간의 상생발전을 위한 ‘제13회 인천경제자유구역 혁신성장 플랫폼’을 25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윤원석 청장을 비롯 삼성바이오로직스, 롯데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아이리스코리아, 강운공업, 인천스타트업파크 입주 기업 등 기업 관계자와 월드헬스시티포럼, 인천테크노파크, 인천관광공사, 조지메이슨대, 한국뉴욕주립대 등 유관기관·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IFEZ 혁신성장플랫폼은 인천스타트업파크의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인 ‘2024 부스트 스타트업’에 참여한 인천 지역 스타트업 대표 7인을 초청해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주제로 꾸며졌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입주 대기업과 중소기업 임직원, 스타트업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패널 토론, 네트워킹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진출 방안과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원석 청장도 참석해 스타트업 대표들과 소통하며 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패널 토론에 참석한 스타트업은 지난 8월 미국 트랙을 통해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4 한미과학기술대회(UKC 2024)’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현지 파트너들과 활발한 후속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독일 트랙에 참여하는 스타트업들은 오는 11월 베를린에서 열리는 ‘아시아 베를린 써밋 2024’에 참가해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윤원석 청장은 “스타트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글로벌 프로그램 경험을 공유하고, IFEZ 입주기업과 유관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상호간 상생협력을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제청이 스타트업과 입주기업 간 협업을 촉진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