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특단, 해군 인방사와 합동 물곬 기동훈련 실시

  • 등록 2024.09.19 22: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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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꽃게 성어기 작전 대응력 향상으로 우리 해역 수호 철통 수호 다짐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단장 박생덕 이하 서특단)은 가을철 성어기 불법조업 외국어선에 대한 강력한 대응과 유관기관 간 팀워크 향상을 위해 19일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사령관 고승범, 이하 인방사)와 합동으로 물곬 기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기동훈련은 인천 옹진군 연평도 동방 저수심 해역에서 불법 외국어선 단속 시 신속하고 안전한 작전 수행을 위해 기동 항로 주변 저수심 해역과 물곬을 탐색하고, 최일선에서 동시 작전을 수행하는 서특단과 인방사의 팀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훈련 세력은 서특단 중형 특수기동정과 인방사 항만경비정 및 고속단정으로 구성됐으며 연평도 동방 저수심 해역에 해당하는 우도 인근 저수심·물곬 기동 항로를 집중적으로 탐색ㆍ기동했다.


인방사 안영진 작전과장은 “이번 기동훈련을 통해 우리 어민들의 생업을 저해하는 불법조업 외국어선에 단호히 대응할 수 있는 작전능력과 해군-해경 간의 합동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합동작전 수행능력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서특단 강평중 경비작전과장은 “우리 해양주권 수호와 국민 안전 확보라는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합동 훈련을 통해 긴밀한 협력체계 유지할 것”이라며 “가을철 성어기 불법조업 외국어선에 강경히 대응해 서해 최북단 해역 수호와 우리 어족 자원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선호 기자 ksg20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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