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1동 새마을 부녀회ㆍ지사보, 추석 맞아 사할린 어르신들과 송편 빚어

  • 등록 2024.09.11 20: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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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가 추석을 맞이해 새마을 부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등대마을 사할린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 송편을 빚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이응천 위원장은 논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연계사업인 ‘경로당 어르신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송편 나눔’ 사업으로 실시됐다,고 밝혔다. 

 

 또한, 최영애 새마을 부녀회 회장은 회원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사할린 어르신들과 송편을 함께 빚고 나눠 먹으며 한가위 분위기를 미리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사할린 경로당 김월년 회장은 “올해도 잊지 않고 경로당을 찾아와 송편을 같이 만들고 이야기도 함께 나눠서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라며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에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겠다”라고 말했다. 

 

 유금미 동장은 “어르신들과 함께 송편을 빚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라며 “사할린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 wr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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