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단 두경기만에 국가대표축구팀감독의 경질론이 대두될 수있다.
바로 홍명보감독,선임과정서부터 많은 이슈를 달아온 홍감독의 국대감독 임명이기에 찬성론 보다는 반대하는 의견이 더욱 많았다.
월드컵 3차예선 홈경기에서 한국보다 한참아래인 FIFA 96위인 팔레스타인과 득점없이 비기면서 감독의 선임과정보다 더큰 전술부재라는 의구심만 들게만든 경기력...
공수의 간격이 벌어지며 팔레스타인의 역습에 속절없이 무너지는 수비력과 공격전개에 있어서 이렇다할 색깔을 보여주지 못한채 탄색만 자아낸채 득점없이 끝난 1 차예선전은 많은 축구팬과 언론의 질타를 받은 바 있다.

이대로라면 한국축구의 몰락이아닌 사망 그자체라는 부정론이 꼬리에꼬리를 물었다.
세계정상급 선수를 대거 보유한 대한민국이기에 전술에대한 감독의 이해도보다는 그라운드에서 뛰고있는 선수들에게 감독의 팀전술에대한 색깔은 그 어디에도 나타나지않았고 선수 개개인의 능력치에 따라 알아서 골을 넣어달라는 생각을 들게한 지난 팔레스타인전이다.
파울루벤투감독 사임이후 클린스만 감독과 비교해도 전혀 개선되지않는 감독의 전술부재.그 결과는 첫판부터 삐걱거리며 많은 우려를 자아냈다

오늘 저녁 2차전인 오만 원정경기에서 또다른 변수가 발생한다면 한국축구에대한 커다란 불상사이며 홍명보감독은 2 차전만에 경질되는 초유의 기록을 보유하게 될지도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