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지난달 29일 정신건강 시민소통행사의 일환인 제7회 정신건강전문의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정신건강 토크콘서트는 부모로써 나의 마음 들여다보기(부제: 양육자의 회복탄력성)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정신건강전문의와 함께 아동·청소년의 양육자들이 내면을 탐색하고, 회복탄력성을 강화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두드림정신건강의학과 원장(박준성),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김신겸)이 패널로 참여해 올바른 부모 역할과 회복탄력성의 필요성과 증진 방법을 제공했다.
또한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과 관련한 궁금증을 즉시 해소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인재 부천시보건소장은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가 자녀 양육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함으로써 부천시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와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과 소통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유익하고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