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재외동포청이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참가등록 신청 기간을 9월 30일까지 연장한다.
이번 연장은 대한민국과 재외동포가 상생발전하고, 상호 네트워크 구축에 관심있는 분들의 더 많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서다.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오는 10월 22~24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전북대)에서 ‘재외동포와 함께, 글로벌 비즈니스의 중심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대회는 기업전시회,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스타트업 경연대회 등 비즈니스 프로그램과 리딩 CEO 포럼, 영 비즈니스 리더 포럼, 벤처캐피털(VC) 투자포럼 등 최근 경제이슈를 반영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대학생 창업경진대회, 국내 청년대상 토크 콘서트, 한인 CEO 특강 등 청년 참여를 유도하고, 전북지역 문화·관광·산업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올해 대회에 관심을 갖고 참가 등록을 해준 모든 분께 감사한다”면서“재외동포 기업과 국내 중소기업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신청은 한상넷 홈페이지(www.hansang.net)에서 직접하면 된다. 바이어와 일반 참관객을 대상으로 하며, 등록은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