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강화풍물시장 김낙원 회장 인터뷰

  • 등록 2024.08.18 23: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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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일보 이기수,노연숙 기자】 | 인천 유일의 5일장 명맥을 이어가는 강화풍물시장 상인회 김낙원 회장을 본지가 만나 상인회를 이끌어오면서 그간의 소회와 이번 정부가 공모한 문화관광형 특성화 시장으로 선정돼 2년간 10억의 지원을 받게 됐는데 앞으로의 강화풍물시장의 운영방에 대한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편집자주】

 

 

Q. 인천의 유일한 5일장이 서는 강화풍물시장 소개와 상인회의 소개를 해주신다면 ...

A. 김낙원 회장이라고 하구요~ 전 부터 현재까지 움직이고 있고 이 시장의 발전을 위해서 23명의 임원진들로 구성이 돼어 있습니다.우리 임원님들이 다 무료로 봉사하고 있는 상태고요 특히 상인회가 2023년도 10월달에 협동조합형태로 전환하게 된 계기는 어떤 이제 회계 물론 또 회계에 관련된 내용이나 또 어떤 이사회라는 체계적인 조직을 통해서 저희 시장도 예전에 어떤 그런 단순한 친목단체를 좀 넘어서 어떤 법인 단체로서 성장을 하고 싶어서 작년 10월달에 저희가 협동조합 형태로 변환을 한 그런 형태로 지금 그렇게 운영을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임원님들 무료로 봉사를 하고 계시고 장사 또 각자 영업 행위 하시랴 또 시장 현안하시랴 애들 쓰고들 계시고 있는데 하여튼 그로 인해서 이 시장이 조금씩 조금씩 발전하는 어떤 그런 계기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Q.  언제부터 상인회를 이끌고 계시는 ...

A. 23년도 3월달에 제가 회장으로 직위를 맡고 지금 현재까지 이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Q. 강화풍물시장이 정부가 공모한 문화관광 특성화 공모에 선정돼 2년간 10억 원의 지원금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10억의 기금 사용에 대해 한말씀 해주신다면 ...

A.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이 상태에서 전통 특성화 시장 이런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이제 문화관광형 사업이라는 그 부분에 있어서 저희가 23년도 작년에 이제 풍물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강화군과 상인 내의 어떤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가지고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이라는 그 사업에 공모를 하게 되었습니다.


공모를 해서 저희가 선정이 돼 있고 이는 여러 가지 조건들이 있고 저희 인천시만 하더라도 약 한 40~41 군데인가가 지금 전통시장들이 있는데 그 시장들이 다 응모해서 두 군데 중에 저희가 하나가 선정이 됐고요.


어떤 계획을 만드는 어떤 그런 수립 단계에서부터 그 다음에 또 전문가의 조언도 좀 받고 또 상인들과 강화군과 같이 적극적인 지원 또 참여로 인해가지고 공모 사업에 선정돼서 올해 1년 차 문화관광 사업을 지금 진행을 하고 있고요.


특히 저희 강화 같은 경우에는 어떤 이런 생활형 전통시장이 아닌 외지분들이 들어오시는 관광형 전통시장이기 때문에 그런 오시는 분들을 강화 자체가 역사를 품고 여러 가지 볼거리들도 많이 있지만 그래서 어떤 그런 내용을 시장이 이제 단순한 어떤 물건을 사고 파는 어떤 이런 형태를 넘어서 와서 휴식도 취하고 볼거리도 제공을 하고 또 같이 어울릴 수 있는 그런 어떤 전국 최고의 명품 그런 관광형 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일단은 상인회가 먼저 관광사업단이라고 있는데 관광 문화관광사업단하고 같이 발맞춰 가지고 지금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Q. 강화풍물시장 만의 특징과 특산물에 대해 한말씀 해주신다면...

A. 강화는 일단 섬 지역이다 보니까 모든 것이 다 특산품인데 그래도 다 특산품이라고 말씀드리기보다는 강화군에서 지정한 저희 나름대로의 인삼 흔히들 아시는 새우젓 순무 김치 기타 등등 그다음에 또 화문석 이런 제품들이 특산품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인천시에서 유일하게 이제 오일장이 열리는 시장입니다.


저희 시장이 장날이 되면 각자 농민들이 강화도에서 재배된 농산물이나 수산물들을 갖고 나와가지고 장터에서 판매하는 그런 특징을 가지고 있는 시장이라고 볼 수가 있고요.


그러다 보니까 기존 정형화된 그런 시장의 차원을 좀 더 넘어서 저희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그런 물품들을 또 갖고 나오셔가지고 장터에서 이렇게 보여주시고 또 그렇게 지금 움직이고 있고요.


그다음에 특히 또 저희 시장 내에 2층에는 화문석을 가지고 예전서부터 요즘은 화문석을 많이 활용하시는 분들은 좀 적기도 하지만 어찌 됐든 강화 특산품이 왕골로 만든 화문서 그 다음에 다양한 상품들은 저희 풍물시장 2층에서 또 그런 코너가 또 따로 이렇게 마련이 돼서 그런 부분들이 있다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또한 거기서 새우젓 그리면 전국적으로 강압 새우젓을 되게 유명을 하고 또 그다음에 수무김치 수무에 관한 것도 강화 아마 전 지역 농민의 약 한 규모만 다르지 거의 한 99% 농사를 아마 짓는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걸 가지고 순무 김치를 만들어서 판매를 하는데 그래서 예전에는 이 순무김치가 약간의 독특한 어떤 그런 맛이 있어서 약간의 이제 호불호가 좀 있으셨는데 시기가 좀 지나고 그러다 보니까 어떤 하나의 먹거리로서도 좀 많이 알려진 어떤 그런 상태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Q. 강화군이 상권이 오후가 되면 이제 일찍 발길을 이제 끊어지는 걸로 이제 알고 있거든요. 고객들이 발걸음을 더 찾아올 수 있도록 활성화 방안이 있으시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지금 질문 주신 것처럼 이제 그 부분이 저희가 숙고할 가장 큰 숙제고요.

 

조금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저희 시장의 어떤 생활형 전통시장인데 보다는 관광 전통시장 외지분들이 들어오시는 어떤 이런 관련이 있기 때문에 또 그래도 지금 교통이 지금 많이 여러 갈래 길들이 생겼는데 예전에 48번 국도 그러면 항상 뉴스에도 개통 막힌다고 나올 정도로 그런 시장이었는데 실질적으로 강화에 역사도 많고 지붕 없는 박물관이니 기타 등등 많은 이야기들을 하는데 그 시간을 보시고 난 다음에 즐길거리 저희가 강화군에 작년에 한 1700만에서 1800만 원 정도가 이제 들어오셨다가 나가셨다고 강화군청 통계가 있는데 그분들의 거의 저희 시장도 한 몇 백만 이상이 아마 들렀다 가실 어떤 그런 내용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단순하게 물건을 사고 파는 어떤 이런 부분보다 그분들한테 다만 1시간이라도 더 머물 수 있는 거리가 뭐가 있을까라는 이제 고민들을 전시장에서 하게 됐고요.


그분들이 그러면 뭐가 좋을까라고 얘기하다가 저희가 지금의 풍물시장이 가지고 있는 이 여러 가지 지리적인 위치가 이제 상당히 지금 좋습니다.


그래서 거기다가 그러면 이분들을 위해서 우리가 야시장이라는 걸 한번 한번 좀 만들어서 기존에 시장에 있는 이런 부분들 먹거리나 이런 부분들을 좀 더 넘고 그다음에 거기에다가 좀 이제 문화적인 어떤 이런 부분을 좀 감미를 해서 볼거리 먹거리를 좀 같이 그리고 나서 좀 그런 거를 보고 좀 쉴 수 있는 공간도 좀 쉼터 공간도 좀 만들어서 같이 좀 움직일 수 있는 어떤 이런 부분 이러다 보면 4시에 나가시는 발길이 1시간 정도 더 한 5시에만 나가시더라도 또 나가는 시기에 또 약간의 시간적인 어떤 이런 분산이 좀 될테면 좀 여러 가지가 좀 좋지 않겠나라는 생각을 해서 올해 저희 시장이 매주 이제 금요일 토요일 날 5시부터 9시까지 야시장을 상시적으로 계속 이제 운영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물론 지금은 첫 걸음을 떼는 어떤 그런 단계지만 내용들이 조금 더 오시는 고객님들하고 같이 이렇게 어우러질 수 있는 어떤 그런 문화 공간이 될 수 있다면 오지 말라고 그래도 오시 그런 어떤 저기가 되지 않겠나라는 어떤 생각에서 저희가 좀 발길이 물론 기존에 지금 식사를 하시기 위해서 아니면 저희가 밴댕이가 어떤 먹거리 자체가 특화가 돼 있고 여러 가지 부분이 있지만 거기다가 기존에 좀 볼거리 줄거리 놀거리들을 좀 한번 좀 만들어서 좀 시장을 좀 더 활성화시켜보자라고 저희들에서 지금 열심히 준비하고 이제 움직이고 있습니다.

 

Q. 이제 강화 풍물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매주 금요일부터 토요일 양일간 버스킹 및 기타 이벤트 공연을 운영하는 것도 예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어떤 방식으로 어떤 장르로 또 운영을 하시는지 ?
A. 일단은 저희가 이런 부분들이 물론 야시장 그러면 우리가 저희가 어떤 해외를 나가거나 어디를 가면 그 지역에 나오는 어떤 밤거리에서 야시장 구경 가자 이런 식의 어떤 개념으로도 있어서 어떤 그런 거에 좀 착안을 하게 됐고요.


그 다음에 이런 시장이라는 자체가 물론 물건을 사고 파는 어떤 이런 관계도 있지만 또 이렇게 와서 즐길 수 있고 볼 수 있고 같이 어우러질 수 있는 어떤 이런 상태로 좀 가자 그런데 저희가 또 강화 관내에 어떤 분이 그 부분을 저한테 말씀을 주셨는데 그런 문화예술을 하시는 분들이 약 한 200여 분 정도가 이 강화에 이렇게 거주를 하고 존재를 하고 계시대요.


그러면 이 정도의 문화재산이 되면 언제든지 저희는 조그맣게 작으나마 무대를 좀 만들어서 그분들이 오셔서 즐길 수 있는 그분들과 같이 함께할 수 있는 부분들이 같이 있을 수 있는 어떤 그런 공간을 좀 만들어서 그분들이 놀다 보면 또 그런 거 보고 구경하고 박수 치고 웃을 수 있는 강화에서 한 번만 웃고 가실 수 있는 저희 시장에 와서 한 번만 큰 웃음 짓고 갈 수 있으면 그거 자체가 힐링이 아니겠느냐라는 어떤 그런 생각에서 특별하게 어떤 이렇게 뭐를 와가지고 일반 tv 프로그램에 나오는 것처럼 막 뭘 하고 뭘 하고 이런 계획은 아니고요.


저희가 어떤 버스킹이라는 어떤 이런 단어를 좀 포괄적으로 적용을 해서 와서 노래도 하시고 또 와서 마술도 하시고 아니면 또 자기 입담도 털고 기타 등등 어떤 이런 부분들을 좀 할 수 있는 어떤 그런 공간으로 좀 야시장을 꾸며가면서 또 그냥 있을 수 없으니까 또 이제 좀 좀 색다른 먹거리들을 좀 이렇게 같이 곁들이다 보면 좀 더 풍성한 야시장이 될 수 있지 않겠나 또 그리고 난 다음에 이제 하나는 또 저 개인적으로 말하면 저도 농민인데 그래서 농민들이 사실은 농촌에 살기는 다 좋은데 이제 문화와 교통 이런 부분들이 좀 떨어지지 않습니까?


그래서 기존의 5일장에 낮에만 오셔서 물건을 이제 농민들이 파시는 부분도 있는데 밤에 그냥 그런 문화 공연 물론 tv라는 부분들도 있지만 나와서 공연할 수 있는 어떤 그런 부분을 좀 공연을 즐기실 수 있고 조그맣게 큰 돈이 아니라 자기 차비 정도 택시비 정도 갖고 와서 판매하고 공연 보시고 가실 수 있는 어떤 공간으로도 저희 시장이 좀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어떤 그런 생각에서 그래서 다양한 저희가 이렇게 규제를 하고 연출을 하는 어떤 부분이 아니라 오셔서 그냥 누구나 즐기실 수 있는 어떤 그런 부분으로 좀 만들고 싶습니다.

 

 

Q. 오시는 분들에 대한 이벤트 같은 것도 준비를 하시는 건가요 ?

A. 그죠? 요즘은 양잿물도 공짜로 먹는다라고 얘기를 하시는데 옛말에 그런 말이 있지만 그래서 저희 시장에 어찌 됐든 간에 오셔서 또 저희 상인들도 생각이 같으신 부분이 뭐냐면 와서 사주기 때문에 먹고 사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그걸 다 움켜만 주지 말고 이렇게 좀 조그맣게나마도 선물을 좀 드릴 수 있는 그래서 저희가 올 초에 입춘 대일 행사때 글씨 써주는 행사라든지 정월 대보름날 또 윷놀이 같은거 하면서 제기차기등을 하면서 상인들의 협찬을 받아 선물들을 드리고 했는데 우리 상인들의 협조가 너무 좋아서 하다못해 자그마하게 이렇게 콩나물 한 2천 원 3천 원씩 한 그릇 끓여 먹을 것부터 시작해가지고 비싼 약초 이런 세트까지 나오는 상인님들도 고맙게 생각을 하시는 거죠.


이제 그분들이 오셔서 사주시는으로 인해서 자기도 생활을 하실 수 있기 때문에 그렇죠 이들과 같이 이렇게 베풀어 가실 수 있는 어떤 이런 부분 그래서 전시장에 하여튼 오셔서 뭔가 이렇게 이벤트 행사에 참여를 하시면 뭐라도 하나 하다못해 옛 콩나물 대가리 하나라도 가져가실 수 있다 이런 농담 섞인 말씀을 한번 드려보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이제 광화 풍물시장 활성화에 대한 광화 군민과 방문 관광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면 한 말씀해 주십시오.

A. 이건 제가 말씀드리는 거는 아니지만 강화도가 어찌 됐든 간에 예전에 39년 동안 도읍지도 했고 문화와 역사를 품은 어떤 이제 그런 도시에 저희 전통시장으로서 유일하게 강화풍물시장이 있습니다.


그래서 또한 인천 유일의 어떤 오일장의 옛날의 어떤 그런 모습을 볼 수 있는 어떤 그런 오일장이 또 매일 서고 있고 또 저희가 준비하는 오는 9월 6일부터 6일 7일서부터 시작하는 매월 금토일마다 야시장을 또 저녁에다가 이제 이렇게 같이 5일장과 더불어서 이렇게 운영을 할 예정입니다.


그러다 보면 이 시장의 어떤 이런 내용에 대해서 오시는 것보다 밤의 즐거움 또 어떤 경험 또 거기에 여러 가지 체험들과 같이 이렇게 공유를 해서 어떤 뭐를 사고 먹고 즐거움 이런 물론 부분도 있지만 같이 놀 수 있는 어떤 복합 문화 공간으로 저희 시장의 어떤 그런 역할을 하려고 하니까 오셔서 불편하시더라도 자꾸만 말씀 주시고 그런 부분들을 조금씩 개선해 나가다 보면 서로들 만족할 수 있지 않냐라는 얘기고 그다음에 한 말씀드린다기보다 많이 놀러오십시오.


많이 놀러오시면 저희가 항상 성심성의껏 최대한 준비해서 저희들이 같이 놀 수 있는 그런 장을 한번 만들어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기수,노연숙 기자 wr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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