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스포츠방송]한국농촌지도자 이천시연합회(회장 홍찬의)는 4일 이천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운영위원 등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이천농업의 발전을 모색하고, 조직 강화를 위해 다음과 같이 금년도 주요 4대 사업을 확정했다.
첫째 이천시농업인한마음대회 개최, 둘째 능력배양을 위한 연찬회, 셋째 읍면동 특화작목 개발을 위한 교육, 마지막으로 짚공예 경연대회 개최 등이다.
홍찬의 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사상 유래 없는 이상 기후로 우리 농촌지도자 회원 여러분들에겐 힘들고 고통스러운 한 해였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새로운 각오와 전문 농업인으로서의 마음가짐을 가지고 함께 한다면 어떤 위기도 넘을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시 농업기술센터 유상규 소장은 “이천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친환경농업에 주력하고자”한다며, “농업의 기본인 토양조성에 도움이 되는 BM활성수 생산시설을 설치하여 널리 보급하겠다.”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회는 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는 단체로서 강소농 육성 선도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현재 이천시 12개 각 읍·면·동에서 77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연예스포츠방송/기동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