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고등리그 왕중왕전 겸 제 79회 고교축구선수권대회 개막

  • 등록 2024.08.13 07:20:47
크게보기

12일-25일 경북 안동일원에서 권역별 상위64개팀 출전
작년우승팀 영등포공고, 천안제일고 개막전 경기서 3:0승 우승향한 첫걸음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전국에서 내노라하는 고교축구의 강팀들이 경북 안동에 모였다.

 

2024 고등리그 왕중왕전 겸 제79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가  전년도 우승팀 영등포공고와 천안제일고의 예선리그를 시작으로 12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대회는 교육부 ,문화관광체육부 와 대한축구협회와 조선일보가 공동주최하고 경북 축구협회와 안동시 축구협회가 주관한다.

 

지난 봄부터 권역별로 치러진 각지역 고등리그에서 상위권팀만이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만큼 한팀이라도 만만한팀이없다.


올해 각대회에서 우승을 맛본 일반고, 클럽팀과  프로산하 유스팀들이 대거 출전하는만큼 매 경기 결승전과같은 경기양상이 예상된다.

 

참가팀 규모도 64개팀으로 단일 고교대회로는 최대규모의 대회이다.


조별 4팀씩 16개조로 나뉘어 각조 1.2위 팀이 32강 토너멘트에 진출한다.

 

작년도 챔피언은 서울 영등포공고. 예선전에서 천안제일고,울산학성고U18,서울 동북고와 같은조로 묶여 예선전을 치룬다.
경기전 영등포공고의 주장 김현민 선수(10)는 “ 우리가 평소에 해왔던것처럼 기본에 충실하며 원팀으로의 의식이 확고한만큼  천안제일고와의 첫경기에서 반드시 이기겠다“ 고 다짐한바 있었다.


이날 예선 첫경기에서 서울 영등포공고는 천안제일고를 맞아 주장 김현민(10)선수의 멀티골에 힘입어 천안제일고를 가볍게 제압하고 우승고지를 향반 첫경기를 매끄럽게 가져갔다.

 

 

한편 지난달 대통령금배 준결승전에서 청주대성고에 아쉽게 패해 결승진출이 좌절되었던 서울 보인고는 배승균(14)선수의 해트트릭과 박상후(13),박시운(19)선수의 멀티골에 힘입어 전반18분 선수한명이 퇴장당한 경북관광비지니스고를 시종일관 몰아붙인 끝에 8:2로 대승을 장식했다.

 

오늘있은 “가”그룹 예선리그 1차전은 우승후보팀들의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가운데 13일 “나 ”그룹의 예선리그 1차전이 벌어진다.


대회첫날부터 불뿜기시작한 각팀의 득점왕경쟁도 매우 뜨거웠다.


서울 보인고 배승균선수(14)가 해트트릭으로 3골, 두골엔 보인고 박상후,박시운 과 김현민(영드으포공), 김재희,성승운(경기용인양지FC),김승호(울산학성고),배은호(세종미래고) 등이 기록했다.

 

이번 고등리그 왕중왕전겸 제79회 고교축구선수권대회는 64개팀이 16개조로 나뉘어 예선리그를 거쳐 상위1/2위팀이 32 강 토너멘트 대회방식이다.


12일 예선 1일차 경기 대진 및 경기 결과


 

이기수 기자 balizigi@hanmail.net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법인명 (주)복지티브이경인방송 │제호 우리일보 │종합일간지 인천, 가00040 인터넷신문 인천아01050 │등록일 : 2010.10.21│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경원대로 869,르네상스빌딩 1606호 우) 22134 │대표전화 032-5742-114 │팩스 032-5782-110 │창간일2010년 5월10일 會長 韓 銀 熙 │ 발행·편집인 이진희│청소년 책임자 장명진 │고충처리인 김용찬 │편집국장 장명진 우리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