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이해춘)는 지난 1일, 산학협력관 대회의실에서 올해 스마트제조(PLC, MES) 융합인재 양성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은 산·학·관이 협력해 스마트제조기업 현장 중심의 교육 기반 조성 및 인천지역 제조혁신 핵심 인력을 양성해 인천시와 주안부평 산업단지 내 디지털·그린 전환혁신 기술경쟁력 강화 및 고부가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며,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3년간 추진할 예정이다.
스마트제조(PLC, MES) 융합인재 양성과정은 한국폴리텍Ⅱ대학의 첨단 기술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무료로 진행되며 PLC, 전기시퀀스, 생산관리시스템(MES), 공·유압제어, 산업용 로봇 등 인천지역 스마트제조기업 현장 수요에 기반한 기술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총 3개월간 운영한다.
김경신 한국폴리텍Ⅱ대학 산학협력단장직무대리는 “이 교육을 통해 제조공정에 대한 융합적 전문지식을 갖춘 스마트제조 핵심 인력을 양성해 현장 수요에 적극 대응 및 인천지역 경제 발전과 인천스마트산단 제조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진행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교육기간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여러분의 노력을 보상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 부탁드린다”고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인천남동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에 이어 주안부평 스마트제조 사업에도 참여 중이며 이전 사업에서 높은 수료율뿐만 아니라, 수료생 취업률 80% 이상을 달성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한편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재학생 중 취업이 가능한 학위과정 2학년생, 학위전공심화과정, 하이테크과정 재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제조 분야 역량강화 교육인 지능제조 융합 전문가 양성과정을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80시간에 걸쳐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