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세계 최대의 실내사이클 행사인 재키 월드 썸머 페스티발’이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또한 세계 최초의 실내사이클댄스&체조 대회인 부천시장배 국제 인도어사이클체조 대회도 이날 함께 진행됐다.
인도어사이클체조는 손을 놓아도 절대 쓰러지지 않는다는 실내자전거의 균형 안정성에 틈새를 발견한 창시자 성낙주(재키성) 총재(세계인도어사이클체조연맹/부천시 체육회 인도어사이클체조협회장)가 1999년 개발한 운동으로 25년째 전 세계에 신나는 운동을 전파해 오고 있다.
27일에는 국제 인도어사이클댄스&체조 경기를 시작으로 실내 바이크 1000여대와 함께 국내&국외 최정상의 스타 마스터들의 재키 콘서트로 진행됐으며 특히 특별 하드코어존에서 펼쳐지는 재키울트라인 선발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어 28일에는 부천시 인도어사이클체조협회가 주최하는 스프린트 왕중왕 선발전과 재키명랑운동회가 진행 됐으며 전쟁중임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 선수단이 다른 나라 참가선수들 보다 더 많이 출전했고 미국과 대만, 베트남 등 해외 선수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명실공히 글로벌 세계 스포츠 축제로 자라매김했다.
성낙주(재키성) 총재는 "이번 페스티벌은 2004년부터 개최한 이래 올해까지 2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으로 올해 재키 월드 썸머 페스티벌과 부천시장배 국제 인도어사이클체조대회를 부천시와 부천 시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서 대한민국 국민은 물론 전 세계인의 건강과 삶의 신나는 활력소를 제공했다"며 "타 스포츠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인도어사이클댄스&체조 종목을 이제 국제적으로 더 의미있는 스포츠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