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선원 · 허성무 , 한국지엠 문제 해결위한 연속간담회 진행

  • 등록 2024.07.26 15: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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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 산업은행 추천 한국지엠 사외이사 등과 4 번째 간담회 진행
- 한국지엠에 내수시장 활성화 계획과 향후 신차 배정 계획을 문의하겠다는 약속 얻어내
- 8 월 중 한국지엠 본사 방문 및 경영진 간담회 추진 예정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KDB 산업은행 추천 한국지엠 사외이사들이 “ 한국지엠에 국내 자동차 판매량 증대 방안 마련과 향후 신차 배정 계획을 문의하겠다 ” 고 약속했다 .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 ( 인천 부평구을 ) 과 허성무 의원 ( 경남 창원성산 ) 이 7 월 24 일 오전 , KDB 산업은행 및 한국지엠 사외이사 등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이와 같은 답변을 받아냈다 .

 

KDB 산업은행은 한국지엠의 2 대 주주로 ( 지분 약 17%) 현재 3 명의 사외이사가 산업은행 추천 몫으로 활동하고 있다 . 박선원 · 허성무 의원은 한국지엠 문제 해결을 위한 연속간담회 4 번째 순서로 산업은행 추천 한국지엠 사외이사들을 만나 산업은행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구했다 .

 

박선원 의원은 “ 한국지엠 부평공장이 처해있는 현실은 매우 절실하다 ” 고 강조하며 , “ 신차 배정뿐 아니라 현재 규모의 생산량 유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 고 말했다 .

 

허성무 의원은 “ 현재 한국지엠의 생산계획으로는 부평 · 창원공장이 각각 28 년 12 월과 29 년 2 월이면 멈추게 된다 . 준비 일정을 감안할 때 25 년에는 반드시 신차계획이 나와야 하는 이유 ” 라면서 “ 국책은행으로서 산업은행의 적극적 역할이 정말 필요한 시기 ” 라고 말했다 .

 

 

이에 간담회에 참석한 한 사외이사는 “ 전임 사장 시절인 23 년 이사회에서 신차 및 전기차 배정 계획을 문의했으나 별도 답변을 받지 못했다 ” 며 “ 한국지엠에 새로운 사장이 부임한 만큼 , 8 월 이사회에서 국내 차량 판매량 제고 방안과 향후 신차 배정 계획들을 다시금 요구하겠다 ” 고 답변했다 .

 

끝으로 박선원 의원은 “ 신차 배정 등의 문제는 한국지엠을 넘어 , 지엠 본사와의 협의가 필수적 ” 이라며 “ 한국지엠 경영진 뿐 아니라 , 지엠 본사와의 간담회를 조속히 추진해 나가겠다 ” 고 밝혔다 .

 

허성무 의원은 “8 월 중 한국지엠 본사를 방문해 경영진과의 간담회를 추진할 예정 ” 이라며 “ 연속 간담회 등을 통해 한국지엠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 ” 고 말했다 .

최은준 기자 tjdnjf3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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