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강화군은 2024년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추가된 답례품은 나들미, 현미, 샤인머스캣, 쌀·잡곡세트, 순무 물김치, 와인 등 총 6개 공급업체 13개 품목이다.
이번 선정위원회에서는 신청 업체의 기업 정착도·신뢰도, 지역 연계성, 정체성·우수성 등을 전반적으로 확인했다.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이 완료됨에 따라 군이 답례품 공급업체와 협약을 체결하면 7월 중으로 기부자들은 새로운 답례품들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강화군만의 특색 있는 상품과 관광·체험 서비스 등의 답례품을 발굴하고 홍보에 만전을 기해 강화군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주민복리증진 사업에 사용되고,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액의 30% 한도 내에서 답례품 혜택이 제공되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강화군에 기부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전국 농협은행 또는 농·축협을 방문하면 기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