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철수, 이하 ‘폴리텍대학’)은 3일 인천 부평구 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회의실에서 다문화청년 특화훈련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번 훈련 과정은 영상편집 동영상 콘텐츠 제작 직종으로 오는 11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커리큘럼은 총 600시간으로 한국어, 한국문화 체험, 직업과 사회 등 교양 교과(220시간)와 콘텐츠 기획, 스토리텔링, 뉴미디어·영상 촬영, 영상·오디오 편집, 영상 합성, 종합 편집, 2D/3D그래픽 제작, 중계 및 송출 등 전공 기술(380시간)로 구성됐다.
훈련생은 19명으로, 평균 연령 25.3세의 청년들이다.
이들은 한국 국적을 취득한 결혼이민자의 중도입국 자녀와 외국국적동포로 구성됐으며 훈련생 대다수(15명)는 여성이다.
한편 폴리텍대학은 하반기 다문화청년 특화훈련 교육생을 모집한다.
귀금속가공(서울강서), 컴퓨터응용기계(화성), 전기내선설비/온수온돌(춘천), 특수용접(충주), 특수용접(전남), 자동차정비(동부산) 등 6개 캠퍼스에서 각각 20명씩 총 120명을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훈련에 필요한 수강료, 교재비, 실습비 등은 전액 무료다.